강원 한국학 연구의 정립과 확산을 위하여
강원문화연구소는 강원 지역의 문화 전반을 연구하고 그것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고민하기 위해 1973년 4월 비법정연구소로 출발하여 연구를 진행하다가, 1979년 11월 법정연구소로 전환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강원도 각 지역의 민속과 구비문학 등을 조사하여 정리하였으며 학술지 《강원문화연구》를 발간하여 강원학을 비롯한 지역학 연구의 한 축을 담당해 왔습니다. 또한 강원 지역의 문화원형, 곧 지역원형을 탐구하는 작업을 수행하였으며 콘텐츠학총서와 자료학총서를 기획, 발간하여 강원문화연구의 지평을 확장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강원학의 토대 구축과 강원 인문학의 지평을 너머 강원 한국학을 학문적으로 정립하고 확산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강원 한국학이 세계를 향하여, 미래를 향하여 나아갈 수 있는 다양한 길을 모색하고 여러 기관과 함께 학문적 성과를 이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